NEW BOOKS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신현립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신현립 시집

 

KakaoTalk_20181029_191529516-500.jpg

<책 소개>

신현림 시인. 사진작가

제도권적 여성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여성시인이란 평을 받는 시인,  최근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뽑은 한국 대표여성 9인 중  신현림시인의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는 24년만에 복간본을 냈다. 세간에 떠들썩했던 <세기말 블루스>이전에 첫시집이 있었다.

“BTS세대와도 통할 언제 어느 시대에 읽어도 뜨거울 청춘의 명작” 평을 받는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 당시 4출판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창작과 비평사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던 시집였다. 하루 먼저 온 러브콜로 당시 떠오르는 용이었던 세계사서 내게 됐지만, 절판. 제일 잘 나가던 시집이기도 했다. 그 하루로 바뀐 ^^24년만의 복간본이다. 이후 창작과 비평사에서 떠오른 신인으로<세기말 블루스>로 폭발적인 인기로 베스트셀러 1위, 스테디셀러가 되기도 했다.

사실 첫 시집이 있었기에 <세기말 블루스>가 있었다. 첫시집에서부터 시와 이미지로 콜라보하며 파격적인 시들을 보여주었다. 24년이 지났는데도, 지금시대에도 통할 호소력강한 시집이다. 신선하다. 문학박사며 이화여대 최선영교수의 최근 발문을 빌려 시집의 의미를 먼저 놓아두겠다.

“기형도는 암울함의 미학이 스며나고, 신현림은 암울함 끝의 투지가 싱싱하게 폭발한다. 랭보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여인을 읊고, 신현림은 치열한 시선으로 여성을 말한다. 엉뚱한 상상력으로 비범하며 혁명적인 시들은  BTS 세대와도 통할 언제 어느 시대에 읽어도 뜨거울 청춘의 명작이다.”

당시 여러 신문에서도 주목 기사가 많았는데, 그중 김선학교수는 ”보기드문 새로운 감수성으로 또 다른 한국시의 꽃을 피우고 있다“는 평을 했고,  24년전  <현대시사상>에 이계절의 서평으로 서준섭 강원대 교수의 글은 다음과 같다.

“신현림의 시의 불꽃이 하도 강렬하여 그의 시세계뿐만 아니라 최근의 시단 전체가 환해지고 있다.이 시집은 지루한 세상, 안개 가득한 실존의 불확실성과 싸우는 젊고 패기 만만한 시들로 가득하다. 그녀의 시들은 삶의 순간성과 허무함, 고통과 불안과 안개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되먹은 인간」이고자 하는 고뇌와 「행복」의 꿈을 결코 회피하지 않으려는 치열한 노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일상성과 지루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 스스로 불꽃으로 빛나기를 바라고 있다. ’80년대의 이성복에게서 볼 수 있었던 결코 화해할 수 없는 이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 질문과, 최승자가 보여 주었던 현실과 시의 끝없는 대질, 자신이 꿈꾸는 삶의 그림을 스스로 그리고 완성해 보겠다는 치열한 시정신을 나름대로 개선하면서, 이를 더 과감하게 철저히 밀고 나가고 있다. 그녀의 시에 나타나는 밥과 사랑의 주제는 최승자를 연상시키는 점이 많지만, 신현림의 언어는 더욱 다이나믹하며 속도감 있고 거리낌없고 열정적이다. 이 역동성은 신현림의 특성이자 그 세대의 특징이기도 하다. 영화, 팝송, 현대 미술, 사진 등에서 많은 시적 영감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그녀의 시에서 정신적 · 육체적 · 물질적 꿈은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 그녀의 시는 이 모든 것을 온몸으로 밀고 나간다. 우리는 그의 시에서 안개 가득한 ’90년대의 오솔길에서 스스로의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시정신의 모험에 한 전형을 본다. 그녀의 꿈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꿈, 현재에서의 미래의 꿈이다. 그녀의 시는 삶을 미래에 거는 한 젊은 시인의 내적 초상화를 보여주고 있다.“

사과꽃 출판사의 <한국대표시 다시 찾기101>에 이어 <한국현대시 다시 읽기>의 첫 스타트인 시집이다
한국현대시 다시 읽기 이 시리즈가 꿈꾸는  좋은 시는 우리가 잃어버리기 쉬운 휴머니즘과 여린 감수성, 최후의 도덕성을 지켜갈 양심과 죄의식까지 비쳐낼 거울이다. 문단 정치의 세속화를 너머 시대의식을 정직하게 품고, 어떤 자본의 논리도 뛰어넘고자 한다. 시쓰기의 순정과 초심속에 오직 치열한 시정신을 안고 쓴 좋은 시만이 남는다는 진실을 시로써 보여줄 것이다. 한국 현대시의 미학적 성취와 미래의 단단한 빛을 만드는데 진정한 밀알로 태어날 것이다.

<목차>

自序 복간본
自序 초판본

1부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내 혀의 타올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검은 구두 한 켤레
백제탑 가는 길
함몰하는 저녁에

이별의 영상
어두워지는 대합실
―R을 위해
그레타 가르보가

그림의 바다
나를 찾은 나
―시험을 앞둔 너에게
노란 꽃을 드릴게

2부  우울한 스타킹
bottle  woman
세상을 빠져나가기에 가장 행복한 때
죽음의 유혹
우울한 스타킹
호소의 표리表裏
지금 필요한 것

3부 에미 왕릉

딸 자랑
에미 왕릉
그러나 아이를 낳고 싶거든
활짝 핀 살코기의 공허함을 아세요?
어머니가 쓰라린 나를 안아주셨다
나는 물고기가 될테야
내 여인이 당신을 생각한다

4부 외로움의 마약, 외로움의 섹스

외로움의 마약, 외로움의 섹스
외로운 당신
붉은 노을 모자 *
황혼의 지구병동
누가 나를 밀어내고 있다 *
저 창밖 흰 눈이 오시고

貨   車
이때도 저때도 아니게 혼자라면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5부 안개장롱

프랜시스 베이컨에게

안개 장롱
바람에 사지가 뒤틀리오
더 로즈
둥근 바퀴
窓이 없는 사무실
굴   레
불   안
거기 나의 황홀한 우울,

6부  철로변의 가을

밥 한 사발
철로변의 가을
철로가의 집 한 채
의왕의 가을
악기 하나/病/가을 꼬마/엽서/장마통에/유리병/
백합속의 비행기/추석 이브/전화
낙화암
체온
초록 말을 타고, 문득
깊고 진하게 살고 싶다

7부 위험해서 찬란한 시간들을

위험해서 찬란한 시간들을
슬퍼서 영혼을 얻다
사람 냄새나는
사라진 자를 위하여
깨어 펄럭이는 여자
한강을 위해
일으켜 세우는 사람들
한솥밥 궁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서평
시의 불꽃 –서준섭
시평 –서준섭. 이승훈. 김선학
발문
절망 끝의  투지와 혁명적인 시 – 최선영

<책 속 한 구절>▷ 본문 중에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1

불타는 구두, 그 열정을 던져라

 

지루한 몸은 후회의 쓸개즙을 토하고

나날은 잉어 떼가 춤추는 강을 부르고

세상을 더럽히는 차들이 구름이 되도록

드럼을 쳐라 슬픈 드럼을 쳐라

 

여자인 것이 싫은 오늘, 부엌과

립스틱과 우아한 옷이 귀찮고 몸도 귀찮았다

사랑이 텅 빈 추억의 골방은 비에 젖는다

비 오고 허기지면 푸근할 내 사내 체온 속으로

가뭇없이 꺼지고 싶다는 공상뿐인 내가 싫다

 

충치같은 먼 사내는 그만 빼버리죠 아프니까요

당신도 남자인 사실이 고달프다구요

인간인 것이 참 힘든 오늘 함께 산짐승이나 되어

해지는 벌판을 누비면 좋겠지만

인간이라는 입장권을 가졌으니 지루한 제복을 넘어

닫힌 책 같은 도시와 사람 사이에서

그 모든 것 사이에서

응시하고 고뇌하고 꿈꾸며 전투적으로 치열하렵니다

 

2

저는 고요히 불타는 구두를 신은 여자가 좋습니다

실존의 화면을 꽉 채우는 여자 뭔가 대륙적인 여자

전혜린, 바흐만, 섹스턴, 베아트리체 달, 아자니 적

그리고 사랑이야기의 레나올린, 제니스조플린, 프리

다칼로, 그리고 익명의 불타버린 여자…

묘지로 가기 전의 흐므사 식사죠 대리만족의 기쁨

덧없을지라도 각성을 줍니다

그들의 마력은 빙판에서 자란 초목같지요

그들의 운명 그들의 영화는 왜 비극으로 끝나나요

당신은 인생께 뭘 기대하나요 지구폭탄을 위해 뭘 하시나요

제가 그리운 분 손들어보세요 파리채만 손드는군요

 

당당하고 기품있는 신한국여성으로 떠나기 전에

한계령을 따라부릅니다 파스처럼 쑤시는

브레지어를 벗고 빈 몸뚱이 저를 그립니다

자유로운 영혼과의 상봉이 그리우니까요

그래도 지겹게 믿고 희망하는 것은 무얼까요

<사랑은 죽움과 하나>를 씁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있을 때 비로소

나도 존재합니다 그것은 빨간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깊고 맹목적인 층동이겠죠

내가 너의 뺨을 만지면 나를 살게 하는 힘

서로를 잃지 않으려고 깨어있게 하는 힘

그래, 잃는다는 것은 죽음만큼 견디기 힘든 것

삶은 지겹고 홀로 괴롭고 잃는다는 것을 견디는 일

못견디는 자, 진흙과 흰꽃을 먹으며 바다로 걸어가고

남은 자는

그가 남긴 가장 정겹고 슬픈 그림자를 안고

한없이 무너지는 바닷가를 배회하며 흘러갑니다

 

불타는 구두라 싸늘한 눈보라가 되도록

은이 소개

 

 

신현림 (申鉉林,경기의왕生)시인. 사진가.그녀의 시는 거침없이, 때로는 눈부시다.

상상력이 신선하고 파격적이며, 특이한 매혹으로 넘친다. 현대인의 허기진 그리움,

기다림, 재즈같은 권태, 하나되기 힘든사랑 등을 노래했다. 생의 비관적 시선은

동시대의 아픔과 역사인식을 같이 하며 희망쪽으로 그 품을 더 넓혀가고 있다.

그녀의 낯설고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삶의 관점이 꿈이나 무의식, 기억을 더듬게 하여

덧없고 순간적인 미,우수, 노스텔지어를 발견하는 그녀 사진 세계만큼이나 그녀의 시는

가슴 울리는 황홀한 내면 풍경과 외로움의 미학을 보여준다. 시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작가다. 한국의 big famus poet이다. 실험적이면서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반지하 앨리스』가 있다. 『나의 아름다운 창』과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 시 모음집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 안아준다』

등이 있다. 동시집 『초코 파이 자전거』의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사진가로 세 번째 사진전 「아!我,인생찬란 유구무언」,「사과, 날다」,와 일본

쿄토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채택된 「사과여행」이 있다.「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 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출판사 리뷰

 

신현림 (申鉉林,경기의왕生)시인. 사진작가.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예종·아주대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강의했다. 제도권적 여성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여성 시인으로 포스트모더니즘 계열 시의 대표주자다. 실험적이고, 상상력이 신선하고 파격적이며, 특이한 매혹으로 넘친다. 가슴 울리는 황홀한 내면 풍경과 외로움의 미학을 보여주며, 동 시대의 아픔과 역사인식을 같이 하며 희망쪽으로 그 품을 넓히고 있다. 시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작가로서 다양한 연령대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지 작업으로는 낯설고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삶의 관점으로 초기작부터 14년째 설치, 사진에 페인팅까지 확장시킨 사과던지기 작업을 일구고 있다. 생로병사의 문제, 생명 순환의 문제, 추억과 예술의 역사까지‘신현림식 존재의 성찰’은 크고 깊고 넓다. 시집으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세기말블루스』,『해질녘에 아픈 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반지하 앨리스』가 있다. 『나의 아름다운 창』과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애인이 있는 시간』『깨달은 고양이』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 시 모음집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 안아준다』, 동시집 『초코 파이 자전거』의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사진가로 세 번째 사진전 「아!我,인생찬란 유구무언」,「사과, 날다」,와 일본 쿄토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채택된 「사과여행」이 있다.「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 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현재 도서출판 사과꽃 대표로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신현림은 ’80년대의 이성복에게서 볼 수 있었던 결코 화해할 수 없는 이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 질문과, 최승자가 보여 주었던 현실과 시의 치열한 시정신을 개선하면서, 이를 더 과감하게 철저히 밀고 나가고 있다. 신현림의 언어는 더욱 다이나믹하며 속도감 있고 거리낌 없고 열정적이다. 이 역동성은 신현림의 특성이자 그 세대의 특징이기도 하다. 영화, 팝송, 현대 미술, 사진 등에서 많은 시적 영감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그녀의 시는 이 모든 것을 온몸으로 밀고 나간다. 스스로의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시정신의 모험에 한 전형을 본다. 삶을 미래에 거는 한 젊은 시인의 내적 초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은 지루한 세상, 안개 가득한 실존의 불확실성과 싸우는 젊고 패기 만만한 시들로 가득하다.

-서준섭(문학평론가, 강원대교수)

 

 

신현림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수성으로 언어를 비틀어 한국시의 또 다른

모습이란 꽃을 피우고 있다. 어둡고 질척거리는 시적공간과 참신한 감수성으로 세계와 인간의 또 다른 모습을 생각하게 하고, 감수성의 날카로움과 치열한 몸부림을 섬뜩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김선학(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

 

 

 

발문

 

절망 끝의 투지와 혁명적인 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는 항상 용기를 준다.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이토록 심오하게 압축적으로 만들어내는 신현림 시는 늘 명작이다. 그래서 힘을 얻곤 한다. 기형도는 암울하지만 신현림은 투지와 절망 끝의 싱싱함이 있다. 랭보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여인을 노래하지만 신현림은 여성을 향한 치열한 시선으로 여성을 말한다. 여전히 불타는 구두를 신고 춤추고 있다. 잿더미가 될지언정 매일 새로운 구두를 신고 불타오를 태세다. 시와 일상이 합치되는 삶. 애같은 엉뚱한 상상력으로 비범하게 풀어낸 시들은 여전히 뜨겁게 다가온다.

그녀의 첫 시집이 나온 때보다 지금은 더 지루한 삶이 되고 있다. 이런 시집이 더 필요한 시대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인생이 지루함을 예견한 것이다. “네가 나없이도 행복할까 두렵다” 는 인간 슬픔의 근원의 이 시귀를 나는 되뇌여본다. 신현림은 연마된 시다. 시적 완성도를 높일 때까지 퇴고하고 퇴고한다. 그 연마된 시인의 첫째시집은 혁명적인 시다. 좋은 시는 영원하다. 그래서 늘 명작이다. 공감대와 울림이 크다. 혁명적이라 언제나 더 뜨겁게 읽혀진다.

최선영 문학박사. 이화여대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특임교수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성이 자신의 이미지를 시화할 때 흔히 노출시키기 마련인 과도한 자기 연민의 감정이 억제되고 있다. 시적형상화를 위한 필수적인 자신과의 거리감을 가졌다

-장경렬 문학 평론가. 서울대교수

 

인간 본래의 비극적인 한계를 실감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서는 구원을 치열하게 탐색하되, 거기에 매달리지 않는 시적 자존심을 보인다.

 

– 신효정기자. 동아일보

[ⓒ 뉴욕예술인협회 (http://www.nyaa.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