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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박진성 시집 (미디어샘)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미디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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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세종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2001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시집 《목숨》 《식물의 밤》과 산문집 《청춘착란》 《이후의 삶》, 시작법서 《김소월을 몰라도 현대시작법》을 냈다. 2014년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2015년 <시작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4회 수혜했다. 전업 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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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의 첫 연애시집


따뜻한 사랑의 인사 담은 70여 시편

박진성 시인의 연애시집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가 출간되었다. 《목숨》 《식물의 밤》 등을 통해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시작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그만의 언어와 상상력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하와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별 뜻 없이 쓰이는 말이지만, 박진성 시인은 이 단어를 사랑의 언어, 존중의 언어, 평화의 언어로 해석한다. “우리가 서로를 잃게 되면/하와와, 안 보이는 곳이라도/그렇게 말하자고 약속(시 <하와와> 중에서)”하듯, 시인은 서로를 연결해주는 사랑의 언어로 ‘하와와’를 선택했다. 그에게 사랑은 한 마리 나비다. “너 있던 곳에서/나 있는 곳으로//나비 한 마리 날아왔”을 뿐인데 시인에게는 “온 세계가 옮겨”온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언어다.

시집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는 박진성의 시와 일러스트레이터 일홍의 콜라보레이션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홍 작가의 일러스트는 그의 시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시가 그림에게, 그림이 시에게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건네지만, 서로에게 녹아들며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또 그리워하는 시인의 사랑 노래가 담긴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는,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어루만지듯 따뜻하다. 따뜻한 일러스트 역시 시집에서 놓쳐서는 안 될 위로의 언어다.

*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와 함께 소시집 한정판 <저녁이 아이들>이 출간되었습니다.

목차

나비 | 얼굴 | 밤 | 자전거 | 거리 | 꿈 | 대천 | 사과 | 너 대신 울었다 | 세월 | 네가 사라지고 | 나는 나무 | 구름 | 전화 | 혼자 | 수화 | 한강 | 악몽 | 일요일 | 나뭇잎 | 정말 몰랐다 | 너의 그림자를 나의 그림자로 안아주었다 | 일요일 | 안녕 | 거제도 | 물고기 | 사랑한다는 말 | 나와 당신과 늙은 개 | 혼술 | 너에게 꽃을 주려고 | 무릎 | 커피맨션문장 | 불가능 | 하와와 | 지하실 | 비 맞은 측백나무 | 한파주의보 | 휴양림 | 고요 | 곁에서 | 창문 | 장마 | 호수식당 | 창문 | 비 | 시차 | 네 옆에 있었다 | 돌멩이 | 울고 있다 | 전화 | 바람과 바람 | 물의 온도 | 져준다는 것 | 2호선 | 이름 | 그늘 | 안부 | 박물관 | 문 | 섬 | 물소리 | 나무야 누워서 자라 | 연목구어 | 손금 | 숲 | 입술 | 이별 | 눈썹 | 감옥 | 여름 | 다섯 개의 계절 | 잠 | 우산 | 목적지 | 태풍 북상 중

2018년 11월 15일 | ISBN 978-89-6857-105-3 04810

128*188mm(무선) | 136페이지 | 값 11,200원 | 박진성 지음 | 문학 시 | 02-355-3922